의료/보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2019년 12월 27일 16:42 view : 210 댓글 : 0

아버지는 직장암 복막과 간전이 말기암으로 익산병원에서 호스피스 치료 권유로  익산성모병원이 호스피스케어를잘한다고 하여  믿고 의지할수있겠다싶어서여명이얼마나남아있을지모르겠지만조금이나마편하게계시다가편하게보내드리려는마음으로가족들간에힘들게결정하여 12 6 입원을하게되었습니다

주치의도 아버지상태를 보시고 1주에서  2주의 시간을  이야기하였고 가족들도  마음의 준비는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희망은버리지않았었습니다,

그러나다음날 새벽 6 35분경에

6 22분에 아버지가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입원한날  5 10분이면 오는 근처에 살고 있느니

무슨일있으면 연락 달라고 당부하고자녀들 연락처를 알려주고 갔는데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다니요

그것도 돌아가시고 10여분이 지나서 말이죠


경황없이 장례를 치루고나서야병원에 찾아가서 어떻게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가  사망하고 나서 보호자에게  연락을   수가 있냐고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으면 미리 전화를 해서가족들과편안한임종을할수있게해주는게당연한게 아니냐고하니갑자기돌아가셨다는말만반복하더군요..

다행히 병실내에 cctv  있어서영상을 확인   있었습니다

돌아가시기 몇시간 전부터 임종전 호흡하며 상태가  좋으셨고 마지막으로 토혈까지 하면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셨습니다

영상을 보는 자식들은 맘이아프고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이미 몇시간 전부터 상태가  좋으셨는데  보호자 

에게 전화 한통만 해줬더라도 

마지막 가시는길에아내와 자식들이 손이라도 잡아 드릴수 있었는데 아무도 없이 혼자 그렇게 고통스럽게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사망선언한 당직의와 밤동안  담당했던 간호사는 아버지상태가 안좋은데도 보호자한테 연락하지도 않고 당직의사는 연락을 언제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내려와서는 우리에게는 임종전부터 내려와서 아버지 상태를 봤다는 거짓말을하고 간호사는다른 환자 보호자와 착각해서  늦게 연락이 되었다는 납득할수도없는말을 하며 보호자를 기만하고있습니다.

그날밤당직의사가병원에있었는지도의심이되며간호기록과당직일지등은허위로작성된것같습니다.


주치의,수녀님병원직원들과 함께  cctv  영상 보면서  이미 몇시간 전부터 임종전 호흡 하는 모습 확인하고 밤동안 당직의와 간호사가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셨습니다

호스피스 간호가 환자와 보호자까지 케어해야 되는데 너무 미흡했다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그러지못했다고말이죠


가족들은 아무도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는 밀려드는 죄책감과미안함에너무 괴롭고 힘이드네요

호스피스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가족과의 마지막 시간을 병원의 실수와잘못으로   없었다는게 너무 어이가없고화가나고비통한심정입니다

다시 병원을 찾아 아버지의마지막모습이니cctv 영상 복사를 원했지만 법적근거가없다며거절하더군요..

당직의사와간호사는무얼하고무엇을해야되는사람들이었는지모르겠습니다아버지임종을지킬수 있게좀더빨리전화 한통만 해주었어도 이렇게까지맘이무겁고평생한이되지는않았을겁니다.

오늘도 자식들은 죄책감과미안함에  자책을 합니다

어느 호스피스병원이 보호자에게 환자 돌아가시고 전화 해주나요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운영한지 3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오랫동안  호스피스 환자 케어 했을텐데 어느시점에서 보호자 연락을 해야 되는지 판단도 못하고 과연 호스피스케어를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다시는저희같은피해자가나오지않기를바라며 관리감독 기관인 보건소에서도 조사할수있는게 없다는 식이고 경찰서에 문의해보니 전문가나 해당기관의 의료과실등의 소견이 있어야 수사를 할수있다는 답변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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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견 1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
2019-12-31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입니다.
질문자의 아버님께서 임종 몇 시간 전부터 호흡 상태가 안 좋아지고 토혈까지 하였다는 점이 CCTV를 통하여 사실로 밝혀졌다면 충분히 임종이 다가왔음을 당직의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상황을 가족들에게 신속히 알려주어야 계약상의 의무를 부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가 다른 보호자와 혼동하여 연락이 늦어졌다는 점은 병원 측의 과실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가족들이 아버님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하고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면 유족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만약 아버님이 사망할 당시 당직의가 병원에 근무하지 않아 적절한 의료적 처치를 받지 못하였고 이로 인하여 아버님이 고통이 가중된 상태에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면 이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역시 가능할 것입니다.
위와 같이 병원을 상대로 민사상 책임을 추궁하는 것과 별개로 만약 간호기록지, 당직일지 등이    허위로 작성된 경우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의료법 제22조 제3항에는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기록지, 당직일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지 살펴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고소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