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서 11시간 출발 지연
2019년 09월 16일 12:12 view : 279 댓글 : 0

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95136_24634.html


어젯밤 베트남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국내 항공기가, 11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이에 대한 항공사 측의 해명이 황당한데요.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운항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베트남 호치민 공항.

항공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승객들이 단체로 항의합니다.

"계속 5분만 5분만 5분만 얘기를 하는 건데…"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35분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된 것입니다.

[승객]

"그 저녁에 저희 밥도 못먹고, 아기들도 있어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 있는 사람도 있었고, 의자에 누워서 아기들은 먼저 재우고 엄마들이…"

국내로 들어와 남은 명절 연휴를 보내려던 승객 159명은 호치민 공항에 그대로 발이 묶였습니다.

당시 항공사 측은 기장이 운항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승객]

"기장이랑 승무원이 준비가 안돼서 비행기가 못 뜬다고…"

무려 11시간 뒤인 오늘 오전 9시 40분에야 비로소 비행기는 출발했고, 오늘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허선/승객]

"비행기 탑승 시각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방송도 나오지 않고, 티웨이 직원이 나오지도 않았어요… 취소가 됐다는 문구가 나오더라고요."

티웨이 항공사 측은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비행을 할 수 없었고 다른 기장을 대체 투입해 항공기를 운항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정도면 손해배상 받을 수 있죠? 

얼마나 받나요? 

전문가의견 1
화난사람들
최초롱 변호사
2019-10-01

과거 항공기가 8시간 출발 지연된 사례에서 법원은 1인 당 30만 원의 손해배상을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승무원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을 10시간 대기시킨 후 결항한 사례에서는 법원이 1인 당 90만 원의 손해배상액을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말씀하신 항공기 지연 사건 관련하여  화난사람들에서 항공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기 위한 합의단을 모으니 참여해보세요.

https://www.angrypeople.co.kr/progress/detail/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