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분노

Sbs 악의성 보도

fros****@h****.com
2021.03.25
  • 변호사찾아요.
  • 피해자 찾아요.
서울에서 고시텔을 운영중입니다.
지난주부터 누군가 낯선 사람이 저희 숙소에 대해서 캐묻고 다닌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오늘(3/24) sbs 기자라며 왔습니다.
이름 소속 정확히 밝히지 않고, 명함도 받지 못했습니다.
마침 건물앞에서 흡연 중이던 저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지난주 너희 건물에서 20명이 모여 파티를 했다는데' 였습니다.
저희 건물 수용인원은 120명이고 현재 25명 정도가 장기투숙으로 거주중입니다. 정확히 요일을 묻자 토요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금 보다시피 다들 일가서 건물에 아무도 없고 모두 퇴근하고 오면 밤 10시가 넘는다. 밥 먹지 말라는건가? 물으니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노래는 지금도 틀어져있다. 뭐가 문제이냐? 노래를 틀고 춤을 춘게 문제다. 난 청소할때 노래 틀어놓고 춤추면서 한다. 문제냐? 하니, 밤 10시 이후 5인이상 집합 금지인데, 5인이상이 모여서 문제랍니다. 집합이 아니고 개개인이 각자있다보니 5인 이상이 된건데 문제냐고 묻자 답을 얼머부렸습니다. 본인도 이야기하다 말이 막히니 '10시 이후 집합금지' 말만 되풀이하다 돌아가며, 경찰과 구청에 본인이 알아보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남기고 돌아갔습니다.
당시 녹음을 하겠다거나 영상을 찍겠다는 말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 뉴스엔 몰래 촬영된 영상과 제 모습, 녹음본이 나갔습니다. 악의적인 짜집기로 기자 본인은 묻지도 않은 질문(보통 파티는 몇시까지하냐'라는 질문은 있지도 않았으나)에 제 이야기 중 한부분을 편집하여 마치 '클럽이 5시에 여니 그때까지 논다'라는 답변을 한것처럼 내보냈습니다.(실제 발언은 클럽 5시에 알고 있냐? 그런데 취재해야되지 않냐? 였습니다)
출입구에 투숙객외에 출입금지라고 써있지만 건물에 몰래 들어와 촬영까지 하고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저희는 모든 투숙객의 여권/주민등록증을 스캔해서 관리하고, 투숙객이 아닌 사람은 건물 출입을 못하게 합니다.
기자(카메라맨2명 포함, 총 3명)가 몰래 들어와서 우리 모두를 코로나 위험에 빠뜨리게 했습니다.
누가 봐도 알수있는 건물 모습이 방송에 나갔고, 
투숙객의 상당수 부모님이 악의적 보도를 보게되었고, 당장 이사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내일되면 더 많은 장기 투숙객들은 항의가 이어질것 같고, 이 보도로 인해 영업이 불가해질것같습니다. 
지금 당장도 투숙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오는 전화로 저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으로 인해 저는 사실상 영업이 불가하고, 사업의 이미지도 실추되어 권리금을 받아 넘기는 것도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를 그 기자가 무단침입하여  코로나의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영업손실과 영업존속불가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그 뉴스에 대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제가 파티를 개최한 걸로 오보되어,저보고 코로나 걸려 죽으라는 답변을 달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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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요!
전문가의견 1
정현 법률사무소
송인욱 변호사
2021-03-29
피해를 입은 의뢰인은 정정보도나 반론 보도 청구가 가능한데, 정정보도란 언론의 보도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진실하지 않은 경우 이를 진실에 부합하게 고쳐서 보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해당 언론 보도가 있음을 안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그 언론 보도의 내용에 관한 정정 보도를 언론사, 방송사업자 등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언론 보도가 있은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정정 보도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규정하는 정정보도청구권은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청구권이나 반론보도청구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성격의 청구권입니다.

허위 언론 보도로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자는 기존의 민·형사상 구제제도로 보호를 받을 수도 있는데, 우선 보도 내용 및 사실 관계에 대한 파악 후 대응 방법을 명확히 결정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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