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답답

마트내 충돌사고 피하기 위해 뒷걸음쳐서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는데 마트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happ****@d****.net
2020.11.13
  • 변호사찾아요.
  • 피해자 찾아요.

마트 1층에서 지하1층으로 내려오는 무빙워크 위에서 마트 카트를 잡고 있었습니다.지하 1층에 도착했으나 앞사람이 비키지 않고 멈춰선 바람에 그대로 가다간 제카트와 앞사람이 충돌할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피하기위해 제가 마트카트를 잡고 움직이는 레일위에서 뒷걸음질을 쳤고 그날부터 다리저림이 시작되어 시간이 지난 지금 온몸이 저리는 원인모를 고통을 받고 대학병원 진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트는 손해사정사를 통해 마트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통보하였고 마트측은 사과는 커녕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며 저를 진상취급하고 있습니다.

각종 검사비로 병원비만 100만원이 훌쩍 넘었으나 아직 원인을 못찾고 있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서 소송 승소여부가 궁금하고  승소가 가능하다면 소송을 하여 피해보상을 받고 싶고 마트측의 진심어린 사과도 받고 싶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법적 조언부탁드립니다. 억울해서 화병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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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요!
전문가의견 1
화난사람들
최초롱 변호사
2020-11-23

마트에서 다치셨다니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의 운영자에게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 내·외부 시설을 관리하고 매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여야 할 안전배려의무를 부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트가 위와 같은 의무를 부담한다고 하여 마트에서 고객에게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고가 마트가 부담하는 안전배려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인정되어야 마트의 책임이 인정됩니다.

이때 마트가 안전배려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사고 당시의 구체적 상황을 모두 고려하게 됩니다.


참고로 과거 마트의 무빙워크에서 전동휠체어가 무빙워크 끝에 걸려 뒤에 있던 고객의 카트가 전동휠체어에 부딪치며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뒤에 있던 고객이 카트 옆쪽의 좁은 공간으로 빠져나오려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친 사건에서. 1심 법원은 마트의 책임이 없다고 보았지만 2심 법원은 마트의 책임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님의 경우, 사건 당시 앞사람이 갑자기 멈춰선 이유가 무빙워크나 마트 구조상의 문제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마트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사람이 갑자기 멈춰선 이유가 앞사람의 개인적 사정에 의한 것이라면 앞사람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이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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