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
"1건당 6만9000원"…토스, 보험설계사에 개인정보 팔았다
간편금융 모바일 앱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보험대리점과 개인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회원 데이터베이스(DB)를 유료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스는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보험대리점은 물론 보안에 취약한 개인 보험설계사에까지 회원 DB를 개별 판매함에 따라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2차 유통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객들의 신상정보를 돈벌이에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7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토스는 회원 DB를 계열사 토스인슈어런스(법인보험대리점)와 개인 보험설계사들에 유료로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 DB 판매는 토스 법인 보험대리점인 '토스인슈어런스'와 토스의 보험설계사 전용 앱'토스보험파트너' 2가지 통로로 이뤄졌다. 토스인슈어런스에는 단체 회원 DB를, 토스보험파트너에는 개인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개별 회원 DB를 판매해 영업에 활용토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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